실용화재단 제3대 이사장에 류갑희 씨

“전 임직원 힘모아 제2 대도약 실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3대 이사장에 전 농촌진흥청 류갑희 차장(사진)이 7일 취임했다.

류갑희 신임 이사장은 7일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3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류 이사장은 강원대학교에서 작물학 학사, 식물병리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식물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에서 32년 이상 근무하며 2009년 차장으로 명예퇴직한 후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2009년 농촌진흥청 차장 근무 당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설립을 주도했으며, 조직관리 경험 및 경영능력을 보유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최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류갑희 이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방이전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있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제2의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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