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활성화위해 지속적 홍보필요

스포츠닥터스-장기기증원 업무제휴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와 한국장기기증원은 지난 10일 다양한 국제의료봉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의료봉사 등을 목적으로 모인 NGO단체로 2003년부터 UN사무국 DPI에 등록돼 의료, 환경, 교육,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동안 활동해온 단체다.

또 한국장기기증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유일한 독립장기구득기관으로 뇌사자가 발생할 시, 신고를 받고 뇌사장기기증에 대한 제반 절차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혈관외과 교수)은 “장기기증 활성화는 국민이 익숙해 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면서 “기증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분위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당일 행사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더 나은 봉사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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