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40년 참기름 노하우 집약 맛·패키지 리뉴얼

‘통참깨·고소한 참기름’ 2종 신선도 강조

사조해표가 참기름 생산 40년 노하우를 집약해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확 바꾼 참기름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워진 제품은 ‘통참깨 참기름’과 ‘고소한 참기름’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참기름 본연의 진한 향기와 고소한 맛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거듭났다.

사조해표는 원료를 깨끗한 물로 2번 이상 씻는 청수제법을 사용해 씁쓸한 맛을 최소화하고 고소한 맛을 개선시켰다.

또 바람으로 건조한 원료를 90℃ 이하의 온도에서 압착해 만들어 참기름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맛과 품질을 한 차원 끌어올린 만큼 제품명 및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통참깨 참기름’은 기존의 ‘참 진한 참기름’에서 변경된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료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품명에 통참깨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또 공통적으로 제품 라벨에 ‘딱 한번 짜서 고소한’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의 신선도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사조해표 김성현 마케팅팀 담당은 “국내 참기름 시장은 1976년에 사조해표의 전신인 동방유량이 대량 생산을 시작하면서 형성됐다.

해표는 이러한 40년 역사의 참기름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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