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임직원 ‘물사랑 걷기’ 환경 캠페인 전개

세계적 물 부족현상 경각심 고취

오비맥주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 함께 ‘물 사랑 걷기(Walk for Water)’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올해 환경 캠페인의 주제를 ‘물’로 정하고 프레데리코프레이레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우면산 일대에서 ‘만원의 행복, 물 사랑 걷기(Walk for Water)’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일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개인 휴대용 물통을 사용하고 4인 1조로 우면산과 인근 지역을 돌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이자 생명과 건강의 필수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부에서는 공장 시설을 친환경 설비로 교체하고 외부에서는 물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물 사랑 걷기 행사를 통해 물 부족 지역의 아픔이 치유되고 일반인들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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