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보툴리즘’ 책자발간

축산농가·가축방역기관에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12일 국내 목장 또는 양계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툴리즘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툴리즘’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보툴리즘의 특성과 국내 발생현황, 다른 질병과 감별법, 보툴리즘 방제를 위한 농장 관리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보툴리즘은 2014년에도 경기, 충남, 강원지역의 9개 농장에서 약 120여두의 소가 보툴리즘으로 폐사돼 이에 대한 관리방안 제시가 절실한 실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이석 본부장은 “축산농가와 가축방역기관의 보툴리즘 예방과 교육 자료로 이 책자가 유용하게 활용돼 축산농가의 보툴리즘 피해방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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