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종합지원 모델 정착화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 실태조사

▲지역민과 간담회하고 있는 허준영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을 하고 있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이 지난 1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농어촌 의료봉사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음암농협 유길재 이사, 세명대학교 이인수 교수, 사회복지법인 손진성 원장, 활란노인전문요양원 강문수 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어촌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료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된 건강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 종합지원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음암농협 유재길 이사는 “농어촌 종합지원 모델’이 정착되면 지역의 작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종합지원 모델이란 농업인 기술상담, 농기계 수리 등 농업인 지원과 건강검진, 의약품 후원, 건강예방 교육 등 의료지원이 결합해 재능기부와 의료봉사가 결합된 신개념 농촌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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