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희 학술위원
▷지난호에 이어
(2) 수술적인 방법
절개를 해 혹을 제거하는 방법과 관절경을 이용해 수술 상처를 줄이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수술할 경우는 주위의 관절과 통로를 잘 찾아내서 제거 수술을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제거 수술 후에도 일부에서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수술 시 전신마취와 국소마취를 선택하며, 수술 후 사용이 용이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수술을 했으나 쿡쿡 쑤시고 찌릿찌릿한 통증 등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수술적 방법
그러나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아들에게도 있다. 그것은 혈액순환과 손목 꺾임에 관계가 있다고 본다. 손목 부위의 구조상의 문제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손 부위의 혈액순환이 잘되고 있다면 자연치유도 있을 수 있다. 최근 새로 나온 손목 보호하는 금봉손목밴드를 이용하고, 서암뜸을 뜬다면 손목결절종에서 벗어날 수 있다.
2. 손목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①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쓴다 - 손으로 흐르는 맥 조절을 위하여 금경목걸이를 이용한다.
②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금봉손목밴드를 사용한다.
③ 손목에도 한 시간에 한 번씩 휴식을 준다 - 혈액순환을 위하여 수지침요가의 손가락 풀기를 한다.
④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한다 - 수지침요가 운동의 잼잼과 손목 돌리기를 한다.
⑤ 손을 따뜻한 물로 씻는다 - 서암뜸을 하루에 한 번은 뜬다.
⑥ 걸레를 비틀어 짜지 않는다.
⑦ 팔베개를 하고 자지 않는다 - 팔의 혈액순환을 위하여 금경팔찌를 착용한다.
IV. 임상 사례
▲직업적 결절종
생계 유지를 위해 미용실을 쉬지 않고 계속하다 보니(30년) 힘줄막을 인접하여 생긴 결절종(혹)으로 팔이 저려 왔다. 우측 팔 CL5부위에 결절종이 생겨났고, CL3부위에도 문제가 발견됐다. 결절종은 상응부위를 찾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운기체형 : 우 화목태과, 양실증
·삼일체형 : 신실증
·양맥진 : 맥은 건강하게 뛰며 부돌이 약간 큼.
·상응점 : L5~6 사이에서 L5에 가깝고 L3에 통증
·자극기구 : 침봉 - 삼초제법
PEM - L3·5에 다자극 - 기마크봉 부착,
아큐빔 - CL5에 (-)도자 자극(10분 정도)
·경과 :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자극이지만 한 달을 꾸준히 했으며, 기마크봉을 붙이면서 미용일을 하다 보니 붙일 때뿐이라고 하여, 저녁 자기 전에 기마크봉을 붙여 한 달이 지난 후에는 결절종은 없어졌다. 그러나 재발을 염려하여 결절종이 있던 자리에 아큐빔을 일주일에 한 번씩 3회 꼭 자극했다.
2. 손목 결절종
▲손목결절종
·운기체형 : 우 토금불급
·삼일체형 : 양실증 - 심승방, 심제법 - 침봉 자극
·상응점 : G11, L3
·자극기구 : PEM - G11·13 자극 후 기마크봉 은색 소형
상응점에는 다자극과 기마크봉 소형 2개를 나란히 부착
·경과 : 첫날은 20분 정도의 시간이 들었다.
이분은 엄살이 심해 PEM을 갖다대도 아프다고 하고, 5분 정도 대고 있는 채로 기다리면서도 아프다고 연신 소리를 지르시곤 했다. 그러나 혹이 작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그 자리에서 함께 있던 분들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3번을 하고 나니 그만하겠다고 해 한 주를 걸러 쉬었다. 2주 지난 다음 재발을 염려하여 상응부위에 기마크봉을 붙여 드렸다. 결절종이 오래 돼 크기는 5cm 보다 더 크고 속은 반 정도 차 있었다. 그 큰 것이 들어간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이것이 서금요법의 효과이다. 재발을 염려하여 아큐빔으로 자극을 줄 필요가 있었다.
3. 손등 결절종
70대 여자분으로 5년이 되었다는 혹은 손등까지 아프다고 하며, 딱딱하고 2~3cm 정도로 컸다 . 그리고 손등과 손가락까지 아프다고 호소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는 조심하고 있으며 예전에 병원에서 물을 빼낸 적이 있는지 결절종 윗부분에 상처가 나 있었다. 손등의 통증은 그때 후유증으로 땅기고 아픈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
·운기체형 : 좌 수목태과
·삼일체형 : 신실증
·음양맥상 : 아주 활발하며 부돌이 약간 승(勝)
·자극기구 : 침봉 - 삼초제법
PEM - L3(상응부위) 자극
서암뜸 - 3~5장 떠 준 후 기마크봉 부착
·경과 : 한 달간 일주일에 한 번씩 4회 자극을 하였다. 결절종은 없어졌으나 손등 통증은 없어지지 않은 것은 수술 후유증이라고 본다.
손등 통증은 계속 서암뜸과 서금요법으로 다스리고 있다. 3개월이 지난 다음에도 아픈 통증이 조금 남아 있어 한 달이 더 지나고 나니 아픈 증상이 없어졌다고 한다.
4. 손목 결절종
·성별 : 여(82세)
·운기체형 : 좌 토화불급
·손목 결절종 부위 : CG11
·상응부위 : G10·11
·자극기구 : 서암PEM, 기마크봉
·경과 : 한 번의 자극으로 사진과 같이 없어진 사례이다. 결절종은 직접 부위는 자극을 주어서도 안 되며, 상응점과 상응부위에 20분 정도 PEM으로 자극 후 기마크봉 소형을 붙였다. 기마크봉은 5일간 붙였으며 결절종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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