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나눔 콘서트 성황리 마쳐

국제의료봉사 기금마련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회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콘서트는 국제의료봉사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사랑과 희망, 나눔과 행복이란 주제로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1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팅힐 등에 삽입된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남성5중창단 ‘해피바이러스’의 개성 있는 하모니가 공연의 즐거움을 한껏 더했다. 2부는 오페라 'La forza del destino(운명의 힘)' 서곡,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김영미, 박혜진, 공병우, 신동원-정상급 성악가의 명곡의 향연으로 관객과 뜨거운 감동을 나눴다. 음악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은 의료혜택이 필요한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국제의료봉사에 사용된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희망으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기업인들이 동참 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음악회의 협찬사로 동참해 준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누가의료기,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하나은행, 더새로이성형외과가 협찬 했으며, 많은 기업인과 스포츠, 문화 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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