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교수는 28일 고려대총장실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김철용 교수는 “이번 기부는 지난 2013년 돌아가신 장인어른의 소중한 뜻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교 병원에 몸 담고 있어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부가 의료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캐나다 밴쿠버 암센터 등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및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윤리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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