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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임검사와 남성 정액검사

  • 고유번호 : 453
  • 작성자 : 박성주 기자

생리시작 2~3일째 호르몬 체크... 정액으로 정자수. 활동성. 모양 등 분석



♀불임검사
불임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시기는 생리 시작 2∼3일째가 가장 좋다.
또 검사 당일은 되도록 입고 벗기 쉬운 복장을 하고 짙은 화장이나 매니큐어 등은 피하도록 한다.
△ 주치의의 문진, 기초적인 전신 건강상태, 부인과적 내진- 주치의가 월경력, 임신력과 관련된 질문을 한다. 질염이나, 자궁경부 이상 등이 있는지 진찰한다.
△ 기본적인 건강 체크- 혈압, 체중, 일반혈액 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당뇨병, 간과 신장 기능검사, 심전도, 흉부 X-선 촬영 등을 하게 된다. 이 검사들은 과거 질병의 유무에 따라 조절된다.
△ 호르몬 검사- 생리시작 2∼3일째 시행한다. 임신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혈액으로 검사한다.
△ 질식 자궁초음파- 생리 끝난 후에 하며 난소와 자궁의 상태를 파악한다.
△ 자궁 난관 조영촬영- 월경이 완전히 끝난 2일 후부터 배란 3∼4일 전에 시행하며 자궁강의 상태와 난관이 뚫려있는지를 확인한다.
△ 배란 초음파- 월경 11∼12일째부터 배란 확인 때까지 시행한다. 난포의 성장 및 성숙한 난포의 숫자와 배란의 유무를 확인한다.
△ 자궁 경관 점액 검사 및 성교 후 검사- 배란예정 1∼2일전, 성교 후 8시간 내에 자궁 경부의 점액 상태와 남성의 정자상태를 관찰한다. 배란기에 자궁 입구의 점액의 상태를 파악한다.
△ 성교 후 검사- 배란 예정 1∼2일 전, 성교 후 8시간 내에 여성의 경관 점액을 채취해 남성의 정자상태를 관찰한다.


♂정액 검사
△ 정자의 이상 유무를 밝혀내는 정액 검사는 2∼3일간 금욕 기간 후에 실시한다.
△ 정액은 소독된 채취용 용기에 받는다. 살정제 성분이 있는 콘돔에 받으면 절대 안된다.
△ 정액을 받은 후 1시간 이내에 검사한다. 이러한 정액 검사로는 정액의 양, 정자의 수, 운동성, 모양을 분석한다.
△ 1차 정액 검사 결과가 비정상일 경우, 2∼4주 후에 다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 비뇨기과적 진찰이나 정액 검사 결과 정상이 아니었을 때 남성에서도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 박성주 기자
(도움말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권 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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