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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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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2:32:16

남성에게 전립선은 극히 성적인 부위이다. 전립선은 남성의 흥분과 오르가슴이라는 이벤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남성의 오르가슴은 크게 사정 준비 단계인 ‘방출기’와 ‘사정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다. ‘방출기’에는 정자를 포함한 정액이 일시적으로 모아 두는 준비지역인 전립선 요도 부위에 전립선과 정낭에서 만들어진 정액과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밀려들어오는 발사 준비 단계이다. 이때를 사정 불가피 순간이라고도 한다. 이 세상의 어떠한 것도 자신을 멈출 수 없다고 느껴지게 하는 어쩔 수 없는 순간이다.


남성 오르가슴의 두 번째 단계인 사정기에는 전립선요도와 방광에 존재하는 괄약근이 닫혀져서 정액이 방광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전립선이 미친 듯이 강직되면서 0.8초 간격으로 2~3초간 수축하는 순간이다. 이러한 짧은 수초간의 성적 만족감을 만끽하기 위해 사정시간을 연장시키려고 대부분의 남성들은 고민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많은 젊은 남성들이 사정을 그렇게 만족스럽게 조절 할 수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성의학 전문가들은 사정조절 능력의 부족이 아마 가장 많은 남성의 성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전체성인 남성의 약 20%가(특히 40세 이하) 조루증이라고 한다.


대개 조루증은 사정 전 일정 시간동안(보통 1분 30초 정도) 여성 질 내에 삽입한 페니스를 유지할 수 없거나 피스톤 운동 50회를 못 넘기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획일적인 의미보단 자의적인 사정조절이 어렵고 자신이 원하기 전에 사정해 성행위가 불만족스러운 상태를 조루증이라고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정의라고 생각한다.


조루증은 성기능장애 중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지만 다행히도 가장 쉽게 치료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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