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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의 성 금지만이 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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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5-04-02 17:26:42

요즘 청춘 남녀 대부분이 성관계와 결혼을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혼전 성관계에 대한 생각이 연령대 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대답한 40대는 40.5% 였으나, 30대는 15.1%, 20대는 11.4%에 불과했다. 또한 “육체적 순결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20대는 7.4%에 불과한 반면 정신적 순결을 중시한 20대는 79.2%에 이르렀다.

오늘날의 성의식은 무방비 상태와 성의 노출로 인해 자신의 정체감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혼전의 성관계는 청춘 남녀들의 참을 수 없는 성충동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충동으로 일어나는 혼전 성관계의 피해자는 대부분이 여성이다.

결혼 전 육체적, 정신적 사랑은 혼전 성관계로 인해 남성이 주도하게 되며, 여성은 서서히 복종모드로 전향하면서, 남자가 떠나면 여성은 자존감이 떨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남성들의 의식 속에는 ‘여성의 혼전 순결’은 지켜야 할 대상으로 고집스럽게 자리 잡고 있지만, 혼전 순결은 남성들의 충동적인 성적욕구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녀의 성관계는 자녀 출산으로 인류를 번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또한 두 남녀가 상호애와 존경을 표현하고 그들의 깊은 일치를 심화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혼전 성관계는 인격적 사랑의 차원을 충분히 실현할 수 없으며, 결혼을 통한 참된 행복의 실현이 이뤄질 수 없다.

부부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은 서로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순결하고 감각적인 사랑이다.

영구적 결혼의 인연만이 참으로 행복한 성관계를 위한 조건이 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되며 혼전 성관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청소년들에게 심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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