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벤처블릭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MOU

고대안산병원(원장 서동훈)은 헬스케어 육성 기업 벤처블릭(대표 이희열)과 지난 20일, 원내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대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과 김재영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장, 벤처블릭 여인섭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에서 양 기관은 △메드테크 특화 국내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메드테크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지원 △글로벌 진출입 현지 사업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지난 4월 연구중심병원 인증으로 국내 연구개발 선도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며 "병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 및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벤처블릭과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인섭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대안산병원과 글로벌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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