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메디테크(Plasma Medi-tech) 전문기업 플라즈맵은 세계적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의료기술 분야의 공동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상호 뜻을 모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기술, 임상, 마케팅, 유통 전반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 내용은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신제품 공동 개발 및 임상 연구 수행 (근관치료기,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소형 저온 멸균기 등) △양사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 판매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공동 전개 △새로운 파일럿 세일즈 채널 구축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다.
특히 플라즈맵은 최근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한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ACTILINK'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의 글로벌 유통망과의 결합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의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에도 합의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박광범 대표이사는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메디테크 제품은 무한한 카테고리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오는 9월 GAMEX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즈맵의 이윤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적 포지셔닝을 강화할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미국, 유럽 시장 공략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최근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이윤철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메가젠임플란트와의 업무협약은 이러한 전략의 출발점으로, 향후 양사의 파트너십이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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