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2023 정담은 급식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포항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과 목도리 제공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상담도 진행

경상북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대표이사 이우석)은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 포항적십자나눔터에서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2023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상담과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의사회서 이우석 회장과 탁우택 부회장, 포항시의사회 김우석 회장과 김만수 부회장, 적십자사에서 김재왕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등이 참가하여 직접 배식을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우석 회장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따뜻한 식사를 한 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오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여기까지 오시는 발걸음이 무거우셨을 텐데 건강상담을 통해 평소 아픈 곳이나 궁금했던 점을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올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잘 보내시고 일출이 가장 잘 보이는 이곳 포항에서 희망찬 새해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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