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대표 종합전문지-보건신문
코카콜라‘행복을 여세요’ 여름캠페인CF
“제대로 즐기면? 시원하게 ‘부르르~’ 온몸으로 표현”
기사입력 2009.07.02 15:48:23 | 최종수정 2009.07.02 15:48:23 | 정혜숙 기자 | chsook4244
 
더운 여름,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시원함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코카콜라(www.cocacola.co.kr)의 새 광고 (CF)가 화제다.

출연 배우들이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셨을 때의 청량감을 ‘부르르’ 란 의태어로 표현해 오감을 자극하는 한편, 나라별 언어는 달라도 코카-콜라의 상쾌함을 표현하는 방식은 같다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소비자들에게 상쾌한 행복감을 전달해 주기 때문.

‘Heist’편에 이어 지난달(6월)부터 선보인 코카콜라의 글로벌 캠페인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의 여름 CF- ‘부르르’편은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셨을 때의 짜릿한 기분이 절로 느껴진다.

차가운 코카콜라 컨투어병을 손에 쥐고 시원하게 즐긴 후의 상쾌함을 온몸을 떠는 ‘부르르’로 코믹하게 표현함으로써,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셨을 때의 행복과 상쾌함이 전달돼 한번쯤 따라 하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진다는 반응.
빠른 화면 전개와 출연 배우의 익살스런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CF(광고)내용 - 엄숙한 각국 정상 회담 자리, 각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아프리카 정상이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신 뒤 짜릿함을 ‘부르르’ 외치며 온몸을 흔들고, 통역 이어폰을 통해 울려 퍼져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화면은 한국의 어느 수영장으로 전환되어 한 남자가 다가오는 비키니 미녀들에게 코카콜라를 전해주자 코카콜라를 마신 미녀들의 반응 역시 진동에 떨리는 것처럼 ‘부르르’ 떨린다.
브라질의 기상 캐스터 역시 방송 중에 코카콜라를 마신 상쾌함을 마치 춤을 추듯 ‘부르르’ 떨어 표현한다.
다시 맨 처음 회의장, 한국 총리 역시 코카콜라를 한 모금 들이키고 참 맛을 알았다는 표정을 짓자 모두가 ‘부르르’를 외쳐 코카콜라의 짜릿한 상쾌함을 온몸으로 표현한다는 내용. -----
..........
코카콜라 ‘행복을 여세요’ 여름 캠페인CF.- 화면은 한국의 어느 수영장 & 엄숙한 각국 정상 회담 자리.   
▲ 코카콜라 ‘행복을 여세요’ 여름 캠페인CF.- 화면은 한국의 어느 수영장 & 엄숙한 각국 정상 회담 자리. 
  
코카콜라 ‘행복을 여세요’ 캠페인의 여름 CF ‘부르르’ 편은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앞선 ‘풀장’편 외에 ‘버스’편에서는 갑갑한 만원 버스에 탄 사람들이 옥외 광고 속 코카콜라를 마시고 온몸을 흔드는 여성을 보고 다 함께 자신의 상쾌한 경험을 떠올리며 신나게 ‘부르르’ 즐기는 장면을 담아냈다.

이지연 부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코카-콜라의 짜릿한 상쾌함을 표현한 ‘부르르’ 광고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광고와 함께 전개될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캠페인의 다양한 여름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완벽하게 코카콜라를 즐기는 방법을 알림은 물론, 소비자들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 1. 코카-콜라 ‘행복을 여세요’ 캠페인 -

코카콜라(www.cocacola.co.kr)는 4월부터 불황에 지친 사람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글로벌 캠페인인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캠페인을 시작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120 여 년간 일관되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캠페인을 통해 걱정과 근심을 멈추고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며 행복을 열어가자는 행복한 제안 활동으로 불황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자 하고 있다.

올해 1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 전세계 국가에 출시된 코카콜라 병뚜껑을 여는 순간, 코카콜라의 상쾌함과 함께 나의 삶 속 작은 행복이 열린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즉 상쾌한 코카콜라 병뚜껑을 열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의 순간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
이번 광고는 2009년도 상반기 중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의 매장 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디지털 및 음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마케팅 활동으로 행복을 여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

※ 2. 코카콜라 제대로 즐기는 5가지 방법 -

콜라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비결은 시각, 미각, 청각 등 오감으로 콜라를 느끼면서 마시는 것. 먼저 콜라의 맛을 최상으로 느낄 수 있는 3도씨의 온도에 컨투어병(콜라병)을 빛에 비춰 콜라병 특유의 색이 주는 시원함을 눈으로 느낀다. 이후 3-4개의 얼음이 들어있는 컨투어 모양의 유리컵을 통해 아이스콜드의 시원함을 먼저 경험하고, 코카콜라를 부어 탄산이 유리잔에 부딪혀 터지는 소리를 충분히 즐긴다. 그리고 유리컵에 코끝을 대 톡 쏘는 듯하고 감칠 맛 나는 향기를 느끼며 살짝 목으로 넘겨야 한다.

콜라는 개봉후 가능한 빨리 음용하는 것이탄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데, 탄산이 사라지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개봉한 지 최소 2분 안에 마시는 게 좋다. 사람들이 콜라를 한번 마시면 다시 찾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오감을 자극하는 맛과 느낌 때문이다.

△ 1단계 (시각) : 코카콜라의 독특한 컨투어병(PET와 유리병)과 로고를 본다.
△ 2단계 (촉각) : 3도씨로 차갑게 냉장된 코카콜라 컨투어병 곡선을 손의 촉감으로 만진다.
△ 3단계 (청각) : ‘펑’하고 병을 따는 소리, 탄산이 빠져 나오는 소리, 3~4개의 얼음이 채워진 컨투어 글라스에 코카콜라가 채워지는 소리를 듣는다.
△ 4단계 (후각) : 컨투어 글라스 위로 코 끝을 때리는 짜릿한 탄산과 코카콜라의 향을 맡는다.
△ 5단계 (미각) : 얼음과 함께 톡 쏘는 코카콜라의 상쾌함을 즐긴다.
....................
 
 
정혜숙 기자 (chsook4244)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