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가 한국 시장을 겨냥해 한국인 맞춤 제품인 ‘차세대 더블엑스’를 선보였다.
‘차세대 더블엑스’는 더블엑스 출시 70주년을 맞아 맞춤형으로 개발된 종합비타민 제품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9개국에서 20개의 다른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존 ‘더블엑스’의 리뉴얼 제품으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맞춤 영양 성분을 더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조양희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부사장은 “암웨이는 그동안 기능별 타깃 라이브러리(Functional Target Library)에 속한 약 3260개의 식물영양소 중 약 1000여 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해왔다”며 “이번 제품도 뉴트리라이트의 비전에 맞춰 식물영양소가 인체에 들어가 어떻게 최적화된 효과를 낼 것인가를 고민한 연구의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앞으로도 식물영양소의 효능에 대한 메커니즘 연구를 지속할 것이며 향후 이같은 암웨이의 연구결과물을 산학연 등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을 대상으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진행한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식물영양소와 활성산소의 상관 관계’인데 연구 결과, 더블엑스의 권장 수준섭취가 질병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작용하는 활성산소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고, DNA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더블엑스 섭취로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한국암웨이의 ‘차세대 더블엑스’는 20여 가지 식물원료에서 전달하는 19가지 식물영양소를 통해 다섯가지 파이토컬러에 해당하는 식물영양소를 골고루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라색 식물원료를 보충하기 위해 원재료 엘더베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포도, 블랙 커런트, 블루베리와 함께 보라색 식물원료 블렌딩 포뮬러를 업그레이드 해 한국인에게 더 적합한 제품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