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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브라운 말린 장미컬러 립스틱 인기몰이
재경립스틱 ‘히비스커스’ 재입고…’번트 레드’ 매출도 지난해의 15배나
기사입력 2016.11.07 11:15:57 | 최종수정 2016.11.07 11:15:57 | 김혜란 기자 | khrup77@bokuennews.com
 

▲히비스커스(왼쪽)와 번트 레드.

바비 브라운 립스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말린 장미 컬러와 레드 컬러의 립스틱들이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현재 바비 브라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립스틱은 럭스 립 칼라 히비스커스. 바비 브라운의 대표적인 말린 장미 컬러로 올해 10월부터 여러 번 품절됐다가 최근 재입고됐다.

히비스커스는 럭스 립 칼라 특유의 매끄러운 텍스처와 고급스럽고 세련된 발색을 자랑한다. 최근 재경 립스틱으로 알려지면서 완전한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벽돌색이 감도는 톤다운된 레드 컬러 번트 레드는 광고나 홍보 없이도 작년 대비 약 15배나 판매량이 상승한 케이스. SNS 등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립스틱으로 자발적인 구매 후기가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이 외에도 럭스 립 칼라 유어 마제스티, 크리미 매트 립 칼라 크러쉬드 플럼과 레드 카펫 등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말린 장미와 레드 계열의 히비스커스와 번트 레드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유사한 컬러들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바비 브라운 관계자는 시즌마다 유행하는 대표 컬러가 있지만 피부 톤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컬러 립스틱의 인기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매장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트렌디 컬러를 추천받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혜란 기자 (khrup77@boku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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