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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로 누리는 차 한잔의 여유 '티 뷰티' 가 뜬다
허브차, 마테차, 블랙티 등 차 성분이 담긴 화장품 인기
기사입력 2016.05.20 11:32:25 | 최종수정 2016.05.20 11:32:25 | 김아름 기자 | ar-ks486@bokuennews.com
 

차를 마시는 것은 일상에 멋과 여유를 더하여 가치 있는 쉼을 선사해주는 하나의 리추얼이다. 비옥한 토양, 최적의 온도, 온화한 빛 등 천혜의 자연 조건과 사람의 정성으로 고귀하게 얻어지는 찻잎은 항산화 효과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가득 함유해 예로부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약’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의 비결이 되기도 한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는 자연이 만든 약인 차 성분을 담아 아름다움을 위한 ‘명약’, 티 뷰티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두피 건강에 특효약- 로즈마리

상쾌하면서도 은은한 향기가 특징인 로즈마리 차는 체지방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로즈마리는 살균과 소독효과가 뛰어나 로즈마리를 우려 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 예방과 두피 및 모발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된다.

최근 업그레이드 된 용량과 합리적 가격으로 리뉴얼 출시된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국내 최대 모바일 화장품 앱 서비스인 ‘화해’가 주최한 ‘2015 화해 뷰티 어워드’의 샴푸 부문에서 1위를 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

이 제품은 로즈마리 성분이 모근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저자극 각질 용해제인 LHA 성분이 두피 모공을 막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스케일링 샴푸다. 천연 성분의 약산성 샴푸로 예민한 두피도 자극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미 미녀의 피부 비결- 마테차

노폐물이나 붓기를 빼주는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마테잎은 남미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날씬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마테잎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항산화 물질과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젊은 피부로 가꿔준다. 이러한 마테잎 효과를 담은 화장품 헉슬리의 ‘에센스 그랩 워터’는 더워지는 여름 철 바르기 좋은 시원하고 가벼운 제형의 수분 에센스로, 빠르게 흡수되면서 속은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인장 시드 오일이 더해져 즉각적인 수분은 물론 피부 속 수분까지 꽉 붙잡아준다.

불로장생의 묘약- 곰부차

진시황이 영생을 위해 즐겨 마셨다던 곰부차는 몸 속 독소를 배출시켜 몸을 깨끗이 정화시켜주고 노화 방지 효과뿐만 아니라 몸과 피부에 활력을 공급해 불멸의 치료제,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리며 오랜 세월 동안 장수와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곰부차의 영감을 담은 프레쉬의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는 블랙티 발효물(효모발효여과물)과 블랙티 추출물, 블랙베리 잎 추출물 등 프레쉬의 독자적인 블랙티 콤플렉스를 통해 피부에 영양과 퍼밍 효과를 선사해 밤 사이 젊음의 시간을 가져다 주는 탄력 슬리핑 마스크다.

 

 

 
 
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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