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4 성황리 폐막

치과의사협회 영남 5개지부 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 영남 5개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YESDEX 2014 울산이 부산 B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YESDEX 2014 특별행사인 전야제는 11월 14일 오후 6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환영리셉션과 탭댄스 등 식전행사로 막을 열고, 공식행사로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건배제의, 만찬 후 어린이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남상범(울산지부장.미그린치과의원) 공동대회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YESDEX는 1만 5000여 명이 참여하며,  40여 개 세션의 국제학술대회와 120여 개 업체 450여 개 부스에서 치과기자재 전시가 동시에 개최되는 등 대규모 전시회"라고 소개하며 "선진학술정보와 최첨단 의료기자재 전시회가 만나고, 세계의 치과가족들이 함께 히는 네트워킹 장이 되는 YESDEX는 어느 해보다 내실있고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과 치과계를 둘러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세미나와 강좌를 통하여 필요한 자질을 연마하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수준높은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허용수(울산 한길치과의원)대회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YESDEX2014는 회원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수준높은 세미나와 다양한 교양강좌를 비롯하여 회원들의 동반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아울러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전야제, 개폐회식을 비롯하여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소개하며 "부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치과가족들이 함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본행사에 앞서 15일 12시 부산 벡스코 신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 YESDEX2014의 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는 염정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시로나덴탈시스템즈코리아 Petro Roehrig, 공동대회장인 남상범 울산지부장, 배종현 부산지부장, 박영민 경남지부장, 민경호 대구지부장, 반용석 경북지부장 등 치과기자재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치과기자재 전시회 부스 곳곳을 돌며 내빈들에게 최신 치과의료장비를 안내했다.  
     
한편 앙일간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이 이어졌는데 특히 엄승일(서면월드치과의원) 원장의 [Live Surgery Trephine drill]을 이용하여 간편하고 안전하게 상악동거상술 시행]에는 참여도가 높았는데 개인휴대폰으로 사전에 문자로 질문 내역을 공개하면서 강연후 바로 답을 하는 상호 인터렉티브한 방법을 통해 평소 궁금한 사례를 모아 질문과 답변하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였다.

특히 보험 관련 강좌 중 최희수 원장의 [우리도 따라 해보자 월천!-보험으로 풀어보는 치과경영]과 에듀식스 정영미 원장의 [삭감 줄이는 보험청구 6단계]는 비교적 참여와 호응도가 좋은 시간이었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반용석 경북지부장은 2015년 11월 14~15일에 열릴 경주 YESDEX2015를 소개하면서 이미 조직위원회가 발족되어 이미 기초적인 준비는 마친단계라고 발표하며 기대를 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폐막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YESDEX2014의 성공리 마무리 됨을 미리 예측하며 그 기대효과로 영남권 치과의사 가족 등 7천여 명이 참석하여 정보 및 의료기술 교류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
▲치과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
▲치과의료기자재 기술개발 및 유통을 활성화하고 대외 수출에 기여하며
영남권 치과의사회가 공동개최함으로써
▲규모 확대 및 행사 역량을을 강화하는 계기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 계기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발전에 기여 등을 꼽을 수 있다며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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