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 내달 14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약물 오남용 중재 약사 역할 등 안전관리 모색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내달 14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약물 오남용 중재에 대한 약사의 역할’로 정하고, 특별강연과 심포지엄 1부와 2부로 구성했다.

먼저 특별강연에서는 식약처 김현정 의약품관리총괄과장이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과 경북대약대 권진원 교수의 의약품 오남용 중재 프로그램이 발표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심평원 허영은 DUR관리실장의 DUR시스템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신주영 DUR팀장의 의약품안전관리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경희대병원 약제본부 최혁재 팀장의 의약품 오남용 사례와 서울대병원 약제부 조윤숙 팀장이 약사의 의약품 오남용 중재 등 현장 사례들이 준비돼 있다.

병원약사회는 춘계학술대회에 연수교육 4시간을 배정해 행사 등록과 심포지엄 종료 후 퇴장 시점 두 차례에 걸쳐 찰 바코드를 확인해 심포지엄 참석한 시간만큼만 인정하기로 했다.

이광섭 회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물 오남용과 에러를 줄이고 약사들의 중재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심에는 약사들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 신청은 병원약사회 홈페이지 ‘교육신청·영수증’ 배너에서 이달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약사회 사무국(02-583-0887, 이메일: kshp@korea.com)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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