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발령은 언제쯤(?)...정이종 서울청 납보관(내정) 왕 前 청장 사표수리 이후에, 김영기 조사1국장이 겸직 중 ◆…국세청 핵심 고공단 국장급인 중부청 조사2국장이 여전히 공석 중인 가운데 이 자리에 대한 인사는 왕기현 前 중부청장과 관련된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수사가 종결되고 또 사표수리 절차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 된 후에야 공식 발령이 날 것 같다는 세정가의 전언.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밝힌 왕 전 청장의 혐의는 “그가 서울청 조사2국장 당시 某 부동산업체의 조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중간책인 某 씨로부터 00억원을 수수했다고 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으로 왕 전청장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상황. 특히 국세청 관계자들도 “왕 전 청장이 수수했다는 금액 자체에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며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등 향후 추이에 관심을 집중. 이는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청와대 하명사건’과 고위공직자, 정권실세, 대통령 실세 등을 내사하는 그야말로 특수수사팀임을 감안할 때 아무런 정황 포착 없이 수사에 착수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국세청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한 대목. 한편 공석 중인 중부청 조사2국장은 김영기 중부청 조사1국장(경북, 세무대학 1기. 전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이 직무대리를 겸직하고 있는데 중부청 세원특성상, 1명의 국장이 2개 국장보직을 맡아 운용한다는 그 자체가 과중한 업무와 업무부담이 너무 커 이의 해소가 시급한 실정. 현재 중부청 조사2국장엔 ▶정이종 서울청 납보관이 내정된 상황으로 조만간 발령이 날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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