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찰, 심혈관계질환 건강관리 필요

건강관리협회, 경찰청과 지역경찰 건강증진 협약 체결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순직한 지역경찰관 32명 중 절반인 16명이 심근경색이나 고혈압, 심장근육질환, 뇌졸중, 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다른 기능 근무자 52명 중 심혈관계 질환자가 13명(25%)인 점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지난 29일 강희락 경찰청장, 조한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사에서 지구대·파출소 등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경찰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경찰 건강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지역경찰 4만 3천 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중 심혈관계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경찰관서별 심혈관계질환 예방 등을 위한 특강 지원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조한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건강파수꾼인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사회 안전 파수꾼인 경찰의 건강을 지키겠다”며, “지역경찰의 건강상담·건강검진·건강증진에 역점을 두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경찰 및 전·의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금연상담사가 상주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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