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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내달 1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8.3% 인상한다고 밝혔다. 공장도 가격기준으로 백설탕 1kg은 1109원에서 1196원으로 7.8%, 15kg은 1만4197원에서 1만5404원으로 8.5% 인상된다. 국내 설탕 값에 영향을 주는 국제 원당가는 지난 2월 최고치를 경신한 후 인도의 수급 불균형 해소 기대와 남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투기세력 과매도 등으로 하락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해 연초 대비 중국의 경우 설탕가격이 100%이상 상승되는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평균 70%이상 설탕 값 상승이 이어졌으나, 그 동안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면서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2009년 말 이후 지속된 경영손실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서 최소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 가정용 1㎏~3kg 소포장 제품은 서민물가 안정을 고려해 인상율을 최소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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