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이온수 과량섭취 ‘위험’

1일 1ℓ이하섭취…의약품복용·신부전·칼륨배설장애 금지

여름철 갈증해소를 위해 섭취하는 알칼리이온수에 대한 음용 권장량이 요구된다.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알칼리이온수는 정수기 물이나 슈퍼에서 판매되는 음용수와는 달리 갈증해소의 목적으로 과량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에서 알칼리이온수 생성기를 정수기로 오인해 불필요하게 음용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음용 적정량, 냉장보관 가능여부 등 올바른 사용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알칼리이온수는 일반적으로 전기분해 등의 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pH 8.5 초과 10미만의 물로써 1일 음용 적정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500~1000㎖ 정도가 권장되고 있다.

생성된 알칼리이온수를 바로 음용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음용하는 경우에는 pH 수치가 변하게 되되며, 알칼리이온수를 냉장고 등에 보관할 경우 보관방법, 보관용기, 보관시간 등을 미리 제조(판매)회사에 문의해 확인해 둬야 한다.

특히 의약품을 복용할 때는 알칼리이온수와 함께 음용하는 것을 피하고, 신부전이나 칼륨배설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알칼리이온수를 음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청은 알칼리이온수 생성기는 알칼리이온수를 생성하는 의료기기로 일반 정수기와는 다르다고 설명하며, 알칼리이온수를 섭취할 때는 사용상 주의사항을 참조해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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