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방치하면 외사시로 악화"

김안과병원 ‘사시와 약시’ 주제 해피아이 강좌실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24일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사시와 약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사시치료 전문의인 공상묵교수가 사시의 정의와 증상, 발생연령과 빈도, 검사, 치료 등에 대해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공상묵교수는 사시 치료의 목적을 ▲정상시력의 발달 ▲양안단일시 ▲미용상 목적으로 정리했다. 치료는 종류와 증상에 따라 약시치료, 굴절이상 교정, 차안법 등 비수술적 방법과 약화술, 강화술, 전치술 등 수술적 요법을 적절하게 적용해야 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중심이 되고 비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보조적 수단이라고 말했다.

수술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20~30%에 이르는 재발과 흉터, 감염 등이 있지만 수술을 해야 하는 사시를 수술하지 않을 경우 외사위가 간헐성 외사시로, 간헐성 외사시가 외사시로 진전되는 등 악화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꼭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교수는 약시와 관련해서는 "약시는 조기검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출생 후 2년 이내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9세 이전까지만 발견하더라도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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