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지키는 회장 되겠다" 김구호 출범

24일 제35대 김구 대한약사회장 취임식 개최…"약사회를 중심으로 화합 단결" 강조

  
약사회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김 구 당선인이 24일 당선인 딱지를 떼고 제35대 대한약사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대한약사회는 24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김구 회장의 취임을 공식 인준했다.

김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약사들의 권리를 당당하게 지켜나가고 한발 더 나아가 약사직능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구 회장은 "우리 약사는 하나이며 영원히 이 땅에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것이다"며 "우리 모두는 마음을 열고 화합이라는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뭉쳐 우리를 지켜낼 힘을 갖추어야 한다"며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약속을 지키는 회장으로 자리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약사회의 발전방향과 약사직능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대안과 실천방향을 만들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석원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거 기간중 후보자간 갈등과 반목이 있었지만 이제는 화합과 용서의 마음가짐으로 김구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석원 의장은 특히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러 문제점이 노출된 만큼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선거에서는 돈 안쓰는 선거,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 회원이 약사회의 중심이 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윤여표 식약청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송경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공형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박재돈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문희·장복심 前의원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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