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더위, 추위, 염분에 강한 품종 개발이 가능해져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으며, 고영양성분의 품종 생산을 통한 식생활 개선이 가능해 미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GMO는 생성된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 농산물을 섭취했을 경우 인체에도 동일한 항생제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 등 인체에의 안전성이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경지면적은 감소되고 있고, GMO 작물의 전 세계 재배면적은 지난 10년간 50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으로 수확량이 감소한데다가 옥수수나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 소비가 증가, 곡물가격 폭등과 공급부족 현상이 초래돼 GMO가 식량위기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GMO 수입을 자제해 왔던 국가들도 가격수준을 감당할 수 없어 수입을 늘리고 있고 '배고픈 소비자'들의 GMO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라는 압력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물론 GMO로 인한 혜택이 결국엔 식량난 해결보다 기업형 영농업자에게만 돌아간다는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 이와 같이 GMO의 위해성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세상에 위해가 제로(zero)인 대상은 없다. 이 때문에 GMO 수입반대 및 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되는 한편, 장점을 고려해 GMO를 수용하는 소비자 또한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무엇보다도 최단시간 내에 GMO 표시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GMO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관리를 전개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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