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병원 문강석 원장, 멕시코 AMCICO 국제학회 초청 강연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원장이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AMCICO 국제학회(Asociación Mexicana de Cirujanos de Columna)'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척추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최신 치료 기법을 발표했다.

문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상방 전위된 고등급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UBE 키홀 접근법(UBE Keyhole Translaminar Approach)과 다분절 요추 질환 치료를 위한 UBE-PELD 융합 수술(Hybrid UBE/PELD Surgery for Treatment of Multilevel Lumbar Spine Pathology)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실제 환자 치료 사례와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Unilateral Biportal Endoscopy)과 경피적 요추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PELD·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수술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했다.

UBE는 신경을 효과적으로 감압하면서도 척추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PELD는 디스크 병변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도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회복 속도를 높인다.

이 두 기법을 융합한 수술법은 복잡하거나 다분절에 걸친 척추 질환에서도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통증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 원장이 초청 연자로 참석한 AMCICO 학회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척추외과 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수술 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강연은 한국 척추 내시경 수술의 세계적 위상을 입증한 사례로, 국내 의료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문강석 대표원장은 "최소 침습 척추수술은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치료 방법"이라며 "고령화와 만성 척추 질환의 증가로 인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척추 내시경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환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임상 연구와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의 척추 내시경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환자 중심의 치료 표준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