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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건강수명 72세, 암환자 5년생존율 55%를 달성하겠다는 보건의료 R&D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6일 오후 3시 청와대 세종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이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추진전략에는 소득수준의 향상, 고령화 사회의 진입 및 질병구조의 변화 등 새로운 정책수요를 반영한 종합적인 보건의료 R&D 중장기계획이 들어 있다. 복지부는 우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질병을 인지하는 보건의료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질환별로 신약, 의료기기 및 임상연구 등 제품화까지의 전과정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간 중복 또는 분산돼 있던 보건의료 R&D를 통합조정,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질병중심의 조정방안을 마련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총생산(GDP) 3만달러 시대를 위한 성장원천을 확충하고 글로벌 기술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장·단기 전략에 따른 투자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그 결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R&D체계를 구축해 2012년까지 건강수명은 72세, 암환자 5년생존율은 55%,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은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2017년까지 세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역량을 강화해 건강수명 80세, 암환자 5년생존율 65%,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 8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복지부는 외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보건의료 R&D 사업구조 및 개편방안 등 중장기 방향에 따른 세부전략을 올해 말까지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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