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동작구청·미국 뉴저지한인회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로 재외동포 의료 접근성 높인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동작구청, 미국 뉴저지한인회와 손잡고 글로벌 의료협력에 나선다.

지난 8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 김한구 부원장, 김희준 국제진료센터장과 서울특별시 동작구청 박일하 구청장, 뉴저지한인회 이대우 회장, 장민숙 부회장 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 및 뉴저지한인회 국내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뉴저지한인회 대상 의료 서비스 지원 ▲병원 이용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뉴저지한인회 회원들은 앞으로 중앙대병원에서 외래진료 우선 예약 및 병실 우선 배정 등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권정택 병원장은 "중앙대병원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는 데 이번 협약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주 한인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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