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일화는 중국 '하마선생(Hema Fresh)'에 자사 프리미엄 티 브랜드 '일화차시' 호박팥차 및 고구마알밤차를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하마선생'은 알리바바 그룹이 설립한 신선식품 전문 매장으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해 다양한 신선식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높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5년 3월 기준 43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화는 하마선생에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먼저 입점시키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하이 지역 중심의 하마선생 매장 30여곳에 순차적으로 입점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건강한 전통 재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일화차시 고구마알밤차도 5월 중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일화차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전하는 티 타임'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엄선된 천연 원료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일상 속 활력을 더해주는 건강한 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일화는 하마선생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차(茶)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채널을 확대해 일화차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재료를 활용한 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화 관계자는 "현지 차 브랜드의 경쟁력이 견고한 가운데 일화차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차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올해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에 자사 대표 음료인 '맥콜'을 정식 수출한 데 이어 3월에는 우크라이나에 26종의 자사 음료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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