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의 건강관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부위가 바로 '눈'이다. 수험생들의 눈은 장시간 책, 태블릿 등에 계속 노출되며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눈의 피로는 집중력을 저해하고 두통을 유발하거나 전신의 피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남은 2주 동안 수험생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비타민 A를 함유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쁜 일정으로 음식을 다양하게 챙기기 어려운 수험생이라면 루테인지아잔틴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좋은 선택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헬씨 아이(Healthy Eye)'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눈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개별인정형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20mg 함유하고 있다.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전구체와 함께 비타민 C와 E, 아연, 구리, 셀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달 30일까지 '헬씨아이'와 '허벌라이프라인 오메가-3'를 함께 구매 시 휴대용 물병을 제공하는 '가을보습 촉촉어떰(Autum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가장 흔하게 가지고 있는 안구 관련 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책과 화면을 장시간 보게 되면 깜빡임의 횟수가 약 30% 정도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게 된다. 안구 건조를 개선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안구 건조 증상은 개선될 수 있다. 단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자주 사용할 경우는 전문의의 진단에 의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외제약의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영양을 공급해주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멘톨성분 인공눈물 중 '국내 최초 생산' 제품이다. 제품은 '순', '쿨', '쿨하이'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순은 멘톨이 함유돼 있지 않으며, 쿨·쿨하이로 갈수록 멘톨 함유량이 높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건조한 초겨울 날씨에 오랜 시간 책을 보며 공부하면 눈이 금세 뻑뻑해지고 피로해진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거나 인공눈물을 넣는 것과 함께 눈을 따뜻하게 해주면 피로한 눈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열안대를 활용해 10~15분 정도 찜질하면 눈의 피로가 줄어들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힐리 '아이온팩'은 스팀 훈증으로 피로한 눈을 간편하게 케어하는 찜질팩이다. 눈의 구조, 혈관의 근육위치를 연구한 C자한 설계로 열에 약한 수정체는 보호하고 눈가 순환존을 집중 케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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