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신상진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어깨질환센터장)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초 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 업적 및 학술 활동에 있어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신상진 교수는 "관심 있고 좋아하는 학문을 꾸준히 연구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해 준 이화의료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연구 분야를 넓혀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신상진 교수는 국내외 초청 강연뿐 아니라 해외에서 신상진 교수 수술 참관을 위해 많은 의사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어깨 관절경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유수한 해외 논문 164편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지난해 '어깨관절경의 예술'이라는 관절경 술기의 교과서를 집필해 출간했다.

아울러 대한스포츠학회 총무이사,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이사,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corresponding member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견주관절의학회 30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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