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기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집담회에서 윤원기 교수는 '복잡 전방 교통 동맥류에 대한 3D 홀로그래피 보조 클립 적용'을 주제로 한 발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원기 교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뇌동맥류 결찰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뇌혈관 질환 치료의 정확성·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 중인 윤원기 교수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울산대와 가톨릭대 의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대병원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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