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내년 예산안 원안대로 승인

최종이사회… 불용재고 반품. 일련번호 제도 방향 설정 등 사업 추진

<사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기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모두 승인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기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모두 승인했다.

박호영 회장은 회의에 앞서 "업계 상황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사 모두 잘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하 분회의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보다 효율성 있게 지회를 이끌어 회원사의 경영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서울시유통협회 이사회는 회원사 변동사항 및 연회비 납부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검토,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은 ▲불합리한 유통마진 개선▲불용재고 반품. 일련번호 제도 방향설정▲회원사간 소통강화로 갈등 최소화▲적극적 회원 영업으로 재정 안정화▲분회 활성화로 원활한 소통과 상생등을 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현안인 생물학적 제제 배송 기준 완화, 일련번호 보고 현실적 문제 해결방안,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문제를 비롯해, 주요 사업인 인보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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