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

정부지원사업 인센티브 혜택… 사내 지식재산전담부서 운영 성과 보상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직무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우선심사 대상, 특허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식재산전담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출원 및 등록을 돕고 성과에 따라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한다.

평가 기간인 2년 동안 건기식 기능성 원료 관련 특허 출원 5건, 등록 10건을 확보하고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 연구원

이외에도 한국콜마, HK이노엔과 함께 자체 포상제도인 석오기술대상을 매년 개최해 화장품, 건기식, 의약품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한 연구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정당한 보상체계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건기식 R&D전문기업으로서 독자기술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 산하 식품과학연구소는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2회 연속 선정되며 R&D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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