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라이프케어 윤성훈 대표 선임, 건기식 사업 '날개'

"중장기 사업전략 실행 국내 대표 건기식기업으로 거듭날 것"

               클리오라이프케어 윤성훈 대표이사

클리오라이프케어가 윤성훈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클리오라이프케어는 클리오의 100% 자회사다. 지난해 4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알엑스'를 론칭하고, 자연유래 원료를 활용한 고효능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규 선임된 윤성훈 대표는 효성그룹과 한솔그룹 출신으로 경영관리·사업구조 혁신을 담당했으며 코텍 등 다양한 산업에서 CFO를 역임한 재무통이자 기업성장전략 실행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클리오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영관리 총괄과 국내영업 전체를 아우르며 클리오라이프케어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뛰어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실제 윤 대표는 지난 2016년 클리오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계열의 사모펀드 L캐피탈아시아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표는 2014년 클리오 입사 당시 연간 400억원대 매출을 2019년에 25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2016년 11월 코스닥 시장 입성까지 IPO의 모든 과정을 직접 총괄했다.

클리오라이프케어는 윤성훈 대표 신규 선임을 통해 중장기 사업계획을 전략적으로 실행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을 장착할 예정이다.

윤성훈 대표는 "클리오라이프케어는 고객들의 '이너뷰티'를 충족시키는 기업으로서 국내 대표 뷰티기업인 클리오와 유통채널, 고객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클리오라이프케어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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