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가을 '고단백 간편식' 눈길

갈비찜부터 떡갈비, 고등어, 미트볼 등 선택지 다양

날씨가 부쩍 쌀쌀해진 가운데 높은 일교차와 차가운 바람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자칫 속이 허해질 수 있어 고단백 영양식으로 피로한 몸과 마음에 온기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바쁜 일상의 직장인이라면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능한 가정간편식(HMR)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스턴트에서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HMR을 활용하면 고기부터 생선, 콩 등 다양한 식재료에서 얻은 고품질의 단백질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활력 넘치는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

■ 호주산 청정우와 국내산 재료로 만든 갈비찜

일화의 HMR 브랜드 '소담찬'은 조리하기 까다로운 갈비찜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김호윤의 뼈 없는 황제 갈비찜'을 내놓았다. 인삼, 표고버섯, 새송이, 대추, 당근 등 100% 국내산 재료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갈비찜의 달콤함과 감칠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특별 엄선된 최상급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해 소갈비의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김호윤 세프의 특제 레시피까지 더해 고기 특유의 잡내를 제거했다. 상온보관이 가능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 가능하며, HACCP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고기 함량 82.4%까지 높인 '양반 두툼 떡갈비'

동원F&B는 고기 함량을 높여 두툼하게 빚어낸 '양반 두툼 떡갈비'를 선보였다. 동원F&B의 '양반'은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철학 아래 고급 재료만을 엄선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반 두툼 떡갈비는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 갈빗살 등 육류 함량이 82.4%로, 고기를 푸짐하게 담아 두툼하게 빚어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었다. 큼직한 통살 고기에 특제 양념을 넣어 감칠맛은 물론, 식감과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밥 반찬부터 안주, 각종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취식 편의성 높인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인 생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는 큰 뼈와 잔가시를 모두 제거한 가정간편식(HMR)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해소했다. '순살 고등어구이'와 '순살 삼치구이' 2종으로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밥 반찬은 물론 기호에 따라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과추출물을 활용해 비린내를 잡아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으며, 전자레인지로 1분만 데우면 완성돼 연기나 냄새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 비유전자변형 콩단백 함유한 '미트체인지 한입볼'

에스와이솔루션의 '미트체인지 한입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건 미트볼 제품이다. 대체육 식품으로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당근, 대두 등 고단백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NON-GMO 콩단백을 이용했다. 제품 1봉에 단백질 19g 함유하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제거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떡갈비 맛으로 풍미를 더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샐러드 토핑이나 파스타 등 각종 요리에 다양하고, 간편하게 곁들일 수 있다.

■ 알래스카 대구를 베이스로 담은 풀무원 올가 '국탕류 4종'

쌀쌀한 날씨에 속을 단번에 따뜻하게 채워줄 국탕류도 눈길을 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의 국탕류 4종은 올가와 풀무원 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액상 조미 소스인 '맛있는 요리애(愛)'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위적인 맛을 내는 조미료가 아닌 알래스카에서 잡은 신선한 대구를 베이스로 만들어 맑고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올가의 가치를 담은 건강 원재료를 사용하고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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