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발달장애인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시티즌데이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밀알학교서 임직원 봉사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아 특수학교 밀알학교에서 재학생 10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 그룹 전 세계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시티즌데이는 전 세계 로레알 그룹의 임직원들이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생활용품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벽화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밀알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밀알학교에 재학생 10명도 함께 벽화 그리기 활동에 동참에 의미를 더했다.

저소득층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에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DIY 목걸이 카드지갑과 마스크 스트랩을 비롯해 로레알의 스킨케어 제품, 손소독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이 포함됐다. 총 500개의 키트가 제작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외 4곳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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