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2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0' 유지

"매출 증가에 재무 안정성까지 대외 경쟁력 인정받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나이스디앤비 2022년 기업신용평가에서 'A0'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P&K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0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나이스디앤비는 기업 신용평가 보고서를 통해 "P&K는 2020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업체로 전년에 이어 매출 외형 증가,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으나 전년 대비 수익성은 다소 약화된 점을 고려해 등급을 A0로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금흐름 등급은 가장 높은 A로 평가했으며 성장성/수익성 비교 또한 기업이 속한 산업 평균과 비교해 기업의 위치를 가장 상위 등급인 '우수'로 표시했다.

P&K는 지난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해 2020년(147억원) 대비 19% 증가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72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지점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한 투자로 인한 것이다.

P&K 관계자는 "이번 2분기는 전방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많은 기업이 어려운 대외환경으로 신용평가가 하락되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유지는 P&K가 가진 매출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에 대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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