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푸드테크 기반한 식품산업 육성

푸드테크 업계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논의

정부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푸드테크 기반의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일 에이티(aT)센터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푸드테크 대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맘마, 프레시지, 인테이크, 베네핏츠 등 푸드테크 분야별 주요 업체 7개 사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참석했으며, 푸드테크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푸드테크 기반의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시설‧장비 기반(인프라)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모태펀드 조성 등을 통해 벤처창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재한 실장은 "식품산업에 신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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