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10년 연속 '글로벌 100대 뷰티 리딩 기업' 선정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기업 도약"

에이블씨엔씨가 글로벌 뷰티·패션 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100대 뷰티 리딩 기업'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에이블씨엔씨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3개사만 포함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꾸준히 개선되며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 상품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약 36여개 국가에 약 3만7000여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멀티 브랜드 전략도 더해졌다.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초공진을 론칭하고,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인 스틸라와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의 공식 모델을 발탁하는 등 브랜드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이사는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노력이 10년째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글로벌 뷰티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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