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대병원은 탤런트 이창훈 씨 등 32명에 대해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효자 탤런트’로도 유명한 이창훈 씨와 중앙대용산병원과의 인연은 10여년 전 이창훈 씨의 어머니 홍순암 씨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을 찾은 것이 계기가 됐다. 그 당시 회생 가능성이 10%도 안 될 정도로 건강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병원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는 수영장을 다닐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이창훈 씨는 병원 측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밝히고 “청소년 부흥집회 강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교회에서 강의도 맡고 간증도 하고 있는데, 그 때마다 용산병원 자랑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다”며, “여러 대학병원에서 홍보대사 제의가 들어왔지만, 어머니를 돌봐주신 용산병원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지금까지 모두 거절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보대사 여러분들께 더욱 자랑거리가 될 수있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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