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채용절차 개선 신규직원 전문성 강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10월 22일(금) 4주간의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교육’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채용목표인 정규직(채용형인턴 포함) 19명의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에서는 통합기관 설립 후 처음으로 필기전형을 도입하는 등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마련해 운영했다.

필기전형 도입으로 기존 서류전형 정량평가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던 방식에서, 응시자격 최소요건을 충족한 응시자 모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해 평가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부터 실시된 식품의 위생·안전에 관한 PT면접을 지속 실시하는 등 응시자들의 역량과 업무 수행능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형단계를 강화했다.

선발된 신규직원은 HACCP인증원의 신규직원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HACCP심사관 양성을 위한 직무전문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 △미생물 이론 및 실습 교육 △직장생활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서배치 이후에는 8주간의 1:1 멘토링 매칭 교육을 통해 맞춤식 직무교육 실시로 노하우를 공유 받는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은 지금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제도를 운영해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절차 개선은 물론,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올해 처음 도입된 필기전형과 PT면접은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며 “신규직원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정보들은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투명‧공정한 채용문화 수립과 직원 역량개발에 노력함으로써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정한 채용과 인적자원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