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국제 친환경인증 ‘GRP 최우수 등급’ 획득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ESG 리딩기업 인증”

왼쪽부터 클리오 비건웨어 쿠션 2종, 구달 '비건 라이스 밀크 보습 라인'과 구달 살구 콜라겐 탄력 라인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 최우수(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RP는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 친환경 인증이다.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항목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UN SDGs 협회를 통해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300개의 글로벌기업이 리스트에 올라 그중 31곳이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는 글로벌 570개의 신청 기업 중 단 25개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클리오가 획득한 GRP 최우수(AAA) 등급은 글로벌 GRP 신청 기업 중 상위 10%에만 부여됐다.

클리오는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클린 뷰티 비건 제품을 출시하고,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부자재 용기를 활용한 자원순환모델 구축과 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통한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물류 폐기물 절감 프로세스 구축, 포장재 자원순환 3R(Reduce, Reuse, Recycle)정책 시행, 환경부 탈플라스틱 활동 참여(고고챌린지), 전사적 ESG 교육 전개 등 기업 전반에서 실제적인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과 연계해 클리오는 최근 비건웨어 쿠션 2종을 출시했고, 글로벌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비건 히알루론산과 비건 세라마이드 성분을 기초로 제조됐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인 PCR 소재를 적용한 케이스, 발효 옥수수 성분의 퍼프 등으로 친환경 ESG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달 또한 ‘비건 라이스 밀크 보습 라인’과 ‘살구 콜라겐 탄력 라인’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용기를 적용했고, 분리배출이 가능한 노메탈 펌프와 종이 슬리브 튜브를 사용해 GRP 최우수(AAA) 등급 인증 가이드라인을 충족시켰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는 “클리오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GRP 인증 최우수(AAA) 등급을 획득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린 밸류체인 생태계를 지키는 리딩 회사로서 책임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고객들과 공감하는 진정한 친환경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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