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부광약품과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 업무협약 체결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부광약품(대표 유희원)과 부광약품의 주요품목인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벡스겔은 1993년 출시된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생약 성분의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 추출물)과 진통소염작용의 살리실산디에틸아민을 함유해 주성분의 낮은 전신 흡수율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군(NSAIDs)들과는 달리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리나캡슐은 졸음 부담이 적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 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포함돼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함유돼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제약회사 주요품목을 신중하게 검토, 선정해 상호 협업할 계획이며 관계사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오영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차별화된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홍보에 초점을 두었으며 동시에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물류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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