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중소기업연구원 등 4자간 업무협약

“의료기기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조양하),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9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의료기기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원장과 이동주 부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박희병 전무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과 지역산업 발전 국내 의료기기 업체 경쟁력 강화 의료기기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의료기기 산업 지원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관 간 인사를 나누면서 조양하 정보원장은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4개 기관이 모인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각 기관이 방법은 다르지만 의료기기 업체 성장지원이라는 같은 목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면 획기적인 방안과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이병헌 중기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앞으로 실질적으로 해나갈 일을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분야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연구원의 인력·정보·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 방안마련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조합이사장은 시기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협력기관이 이마를 맞대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면, 의료기기 산업이 7대 강국으로 가는 길도 쉽게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표명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산업과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수출 확대에 대한 연구와 정책 마련이 절실한 때에 업무협약이 이뤄졌다산업계에 대한 연구와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만큼 협약 내용 실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보원 등 4개의 협약기관은 서로의 의지를 표명하는 협약서 서명과 함께 의료기기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과 가치 창출 기반을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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