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T&A 최대주주, 보유 주식 늘려

임학규 대표, 책임경영 차원 9만5455주 추가 확보

정보통신기기 수출 전문 기업인 백금T&A는 임학규 대표와 특별 관계자의 보유 주식이 증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학규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직전보다 9만 5455주가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종전 25.56%에서 25.52%로 변동했다. 최대 주주 임학규 대표는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수를 늘렸다.

백금T&A(대표 임학규)에 따르면 임학규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시장의 불안정에서 비롯된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고 책임감을 갖고 회사 경영을 끌고 가겠다는 책임 경영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금T&A는 신규 시장인 일본, 러시아 등의 수출 실적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5억 원으로 전년대비 18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6억원으로 3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8.1억 원으로 4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백금T&A는 블랙박스, 레이더디텍터 및 산업용무전기를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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