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우시 일양약품에 마스크 2만장 전달

고우시정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의 협력 관계에 따른 보답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의 중국 법인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위치한 중국 고우시에서 2만장의 마스크를 일양약품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극심한 마스크 수급난을 겪고 있던 중국 고우시에 마스크 2000장과 손 소독제 100개를 일양약품이 지원한 것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답과 감사의 표시다.

고우시 정부는 2만장의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저지 및 일양약품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보냈으며, 이번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일양약품과 고우시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고 아울러, 바이러스 방역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는 한국 정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 또한 전했다.

한편, 1998년 7월, 한국 제약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현지 완제의약품 대량 생산시대를 연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韓·中 합자회사로는 최초로 중국 GMP를 획득했으며, 중국 고객 만족과 시장공략 적중이 매년 매출증대로 이어지면서 중국 내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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